대동학세계사상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 않은 너와 나, 우리가 안고 사는 우울. 그리고 그 감정이 가져온 마음의 병 우울증. 화제의 채널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출판기념회 겸 조촐한 망년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우리사상 세계화를 위해 준비하신 필진들과 그동안 유 무선상에서 이 책을 위해 조언과 주제 토론관련 의견제시 및 여러 다양한 참여로 함께 고생하신 분들을 모두 모시고 얼굴보면서 새해 인사도 함께 나누는 3박자 자리이기도 했다. 그동안 어수선한 나라문제들로 밤잠도 설치면서 추위에 고생하시고, 사드니 핵문제니 여러 어려운 고비들을 모두 넘긴 것 같으나, 여전히 불안속 나라여서, 연말에 혼자 따로따로 보내는 것보다는, 부족하지만, 함께 모여서 따뜻한 위로의 말로 서로 격려하고 새해에도 힘내시자고 함께한 자리였다.



진행순서는 축사로 정세균 국회의장님의 축전 대독이 있었고, 최해광 건국대 교수님의 통일철학적 입장에서의 대동학적 사상의 축사가 함께했다. 홍성표 시인의 시낭송과 김덕영님의 가야금 여민락 연주가 이어졌다. 민병철 회장님의 송년의 밤을 위한 플롯 연주는 출판기념회와 함께하는 연말 연시 송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저자서명 시간을 할애하여 참여자와의 책 사랑 시간도 함께 나눈 점이 매우 인상깊은 풍경이었다. 이러한 출판기념식 모습이 페북에 생중계되어 현장감을 높이고 “연말에 책과 함께 하는 사람들”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특별히 “정정봉을 사랑하는 사람들” 팀이 참여하여 지난 민주역사에서 크게 고생하신 노고와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헌시낭독 시간도 가졌다.



카톡과 페북에서 열정적으로 원고와 편집 그리고 교정을 함께하신 모든 시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활짝 열린 출판기념회 모습이 매우 독특해서 모두가 만족해 하는 모습이 매우 의미깊었다.



▣ 대동학세계사상 책 내용

이 책의 구성은 서문과 논고 그리고 논문으로 이루어졌다.



▣ 이 책의 특징

하나의 공통주제에 대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 연구진들이 소주제를 가지고 대주제에 맞추어서 글을 쓰기 때문에 정 반 합의 효과를 얻는다. 다시 말해 각기 자기주장대로 결론 없이 마무리되는 글쓰기와 토론문화에서 이제는 합의를 도출해내는 선진적 글쓰기와 토론을 이책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 점이다. 부족함이 많지만 열정으로 만들었고 또 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융합과 대연정의 가능성을 시민의식에서